이번에 12월 9일 금요일 부터 새롭게 정부에서 시행하게 된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내 주민등록번호로 개설된 국내 은행권의 모든 수시입출금식 계좌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고 이 중 1년이상 비활동이면서 30만원 이하의 소액 통장은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언제 만들었는지 기억도 못하는 국민은행에 3만원의 예금이 잠자고 있었는데 이번에 www.accountinfo.or.kr 조회를 하면서 확인했고, 간단하게 이전신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시범적으로 1년동안 계좌이체 수수료도 무료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해당 홈페이지 입니다. 그동안 잠자고 있던 나의 소액 예금....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면 무려 14조원이라고 합니다. 아직 제도 시행 3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매일 수십만명이 접속하고 수십억원이 새로운 계좌로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비스 이용을 하기 위해서는
1. 공인인증서
2. 본인명의 휴대폰
이 있어야 합니다.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을 해주시고
휴대폰 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인증작업을 거치시면
내이름 명의로 개설된 은행권 계좌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저축은행계좌는 조회가 되지 않습니다.
은행별 비활동계좌와, 활동성계좌 정보와 더불어 조회를 하시면 잔액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좌 상세내역을 확인하여 비활동성 계좌 중 30만원 이하 소액으로 1년동안 비활동을 한 계좌라면
이전 대상이 되어 원하시는 계좌로 자유롭게 이전하실 수 있습니다.
내년 4월부터는 50만원 이하 계좌도 비활동성 계좌로 분류되어 이전이 자유롭게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고
어카운트인포 www.accountinfo.or.kr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10시 까지 계좌통합서비스 조회를 하실 수 있고
영업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잔고이전 및 해지서비스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역시 자동이체조회서비스도 매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자동이체 해지/변경서비스는
영업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